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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의 마이데이터 사업은 별로다

최종 수정일: 2023년 1월 5일


요약


1.다수의 회사가 생각하는 자산 통합조회 및 금융상품추천 사업은 1,2등만 살아남을 수 있는 사업이다.


2. 해당 사업을 위한 타임라인 리스크 , 투자 비용이 상당하며, 유사 조건의 경쟁상황에서 이익실현 가능성은 낮다.


3. 바로 실행가능하고, 투자비용은 최소화하는 사업모델 내에서 이익이 측정가능한 시장을 찾아야 한다.

(글 최하단에 진지한 글 하나가 추가되었습니다

인간의 본성과 신사업의 관계 , 마이데이터 서비스 컨설팅의 철학과 시작 ( 2021년 2월) )


현재 다수의 회사가 생각하고 있는 마이데이터 사업은

자산 통합조회 및 금융상품추천 사업이다.



여기저기 흩어져있는, 은행 카드, 증권, 보험등의 계좌정보를 종합하여 한눈에 보여주고,

보다 경쟁력있는 금융상품 (예를 들어 혜택이 더 많은 카드, 금리가 낮은 대출로 갈아타기, 더 좋은 조건의 보험 등)을 추천해주겠다는 것이다.


대환대출과 예금적금 추천은 잘 될 것 같다.

이 두 상품은, 금리라는 아주 심플한 데이터를 고객, 마이데이터 회사, 금융상품 공급회사가 공유하면 강력히 추천을 해야할 이유와, 반드시 금융상품을 바꿔야할 이유가 Clear하기 때문이다.



1등과 2등만 살아남을 것이다


하지만, 위와 같은 사업으로 충분한 수익성을 낼 수 있는 사업자는 , 자산관리 서비스(통합 조회 및 금융상품추천 서비스)사업자 1, 2등에게만 해당될 것으로 생각된다.

이유는, 해당 비지니스 자체가 네트워크 효과, 규모의 경제를 활용해야하는 사업이기 때문이다. (쉽게 얘기해서 카카오톡, 대형마트, 대형온라인쇼핑, 대형 검색포털과 같은 성격. 특정량의 사용자,사업자 층이 모이면 모일수록 '모여진 만큼의' 그 가치가 또 다른 사용자, 사업자층을 불러모으는 매커니즘. 그래서 1,2등 플랫폼만 살아남는 승자독식구조를 의미) 사용자 혹은 고객 입장에서, 자신들의 데이터를 5명 이상의 마이데이터 사업자에게 (그것도 유사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자에게) 기꺼이 '동의' 버튼을 누르고 기꺼이 데이터를 제공할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부터가 어렵다...



<이후 내용은, 아래 원본에서 확인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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